[일주일프/11] Ceal: 조직과 인간을 똑똑하게 만드는 에이전트

Ceal은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증강시키길 바랍니다.

요즘 제가 만들어서 사내에서 운영하고 있는, 슬랙 안의 에이전트 Ceal 에 대한 블로그 글이 올라왔습니다.

오퍼레이션팀의 새로운 동료, Ceal
오퍼레이션팀의 새로운 동료, Ceal | Written by: 김선영(HR Manager) 코르카에는 회사의 운영 맥락을 이해하고. 반복적인 요청 처리부터 정보 정리, 문서 …

몇 가지 TMI:

  1. Ceal의 이름은 물범(Seal)에서 왔어요. S를 Corca의 C로 바꿔서 발음은 유지하면서 캐릭터성을 유지했습니다. Seal은 “봉인”을 뜻하기도 하니, 안전한 에이전트라는 특징도 담았고요.
  2. Ceal은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증강시키는 데 관심이 더 많아요. 예를 들어 Ceal이 매일 각 팀의 일일 스크럼 기록을 읽고, 기존 슬랙 메시지를 분석해 "이 사람과 저 사람이 이 주제로 얘기해보면 좋겠다"는 제안해주도록 했더니 서로 다른 팀 사이의 정보 교류가 늘어났습니다.
  3. Ceal의 주된 사용처는 슬랙에서 호출하는 것이지만, 사실 Ceal에게 슬랙은 엄청 특별하진 않아요. 사람은 알림을 받아 관심을 기울이고, 그 작업에 적합한 도구를 사용하잖아요. Ceal도 사람처럼, 코르카의 주요 서비스(슬랙/깃헙/노션/구글)로부터 알림을 받고, 정보를 읽고, 작업합니다.

위와 같이 구조를 잡으니 새로운 도구를 추가하는 것도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. 그 도구를 Ceal 이 쓸 수 있게 해주는 CLI를 하나 새로 쥐어주면 되니까요. 아직은 사내에서만 사용하고 있지만, 조만간 더 안정화해서 외부에도 공개하려고 합니다.